암사동 갈비탕 맛있게 먹고 왔어요 ^^

 

요즘에 춥다고 맨날 국물있는 음식만 먹내요~

하지만 겨울엔 머니머니해도

이렇게 설렁탕이나 갈비탕 처럼

먹자마자 몸이 따뜻해지는 그런 음식이

자꾸만 땡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온 가족이 밥해먹기도 귀찮고 해서

암사역 갈비탕 집에 총출동 한 날이에요 ^^

암사역 인근에 있는 갈비탕집인데

저희 가족 단골 고기집이랍니다.

여름엔 주로 갈비탕보다는

갈비를 먹으러 오는 고기집이에요.

 

 

 

 

 


갈비탕 또한 정말 진국이라서

저희 할머니 단골집이기도 한데

요즘은 할머니가 시골에 내려 가셔서

자주 오진 않게 됫어요 ㅠㅠ

 

 

 

 

 

 

조만간 할머니가 서울에 올라오시면

제일 좋아하셨던 요 갈비탕 먹으러

모시고 올 생각이에요~

느닷없이 우리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요 ㅠㅠ

우리끼리 먹어서 죄송하기도 하고요..

 

 

 

 


갈비탕이나 설렁탕에는 이렇게 깍뚜기가 꼭 나오죠!!

색깔부터 예사롭지 않은 깍두기~

진짜 맛이 끝내 주더라고요 ^^

다른 반찬 다 필요없고

요 깍뚜기랑 갈비탕만 있으면 너무 맛있게 먹게 되요~

 

 

 

 

 

사실 엄마가 요 깍뚜기를 사고 싶어서

갈비탕집 아주머니께 여쭤봤는데

팔만큼의 양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 너무너무 아쉬워요 ㅠㅠ

그렇다고 갈비탕 매일 먹으러 올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