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해서 더욱 좋은 겨울 수제비
날씨가 추워서 맨날 찾게되는
뜨끈한 국물
그래서 점심에 수제비나
칼국수 같은곳에 자주 가게되요.
그런데 이렇게 먹고나면
꼭 배가고프더라구요.
저희집은 완전 밥은 꼭 먹어야 하는
주의라서 수제비나 칼국수 같은거 먹으면
엄마가 조금이라도 밥 주셔서
말아먹던게 버릇이 되서
이제는 아무리 양을 많이 주는 곳에 가도
밥이 안들어가면 배가 차지 않아요 ㅜㅜ
반찬은 김치 종류가 다예요.
김치 2개랑 안에 넣는거 하나
근데 뭐 이런곳에는 이게
충분한 것 같아요.
여기에 쌩뚱맞게 반찬있으면
그게 더 웃긴거 같기도 하구요.ㅋㅋ
근데 냉면집에서 잡채 반찬 주는 곳이 있는데
그건 좋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뜨끈한 수제비 보니
몸이 또 으슬으슬 한 것 같고
한그릇 또 먹어야 할 것 같은
요상한 기분이 드네요.ㅋㅋㅋ
밥 먹은지 몇시간 안되었는데 ㅋㅋㅋ
이제 퇴사해서 여기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회사 근처말고 저희 동네 근처에서
맛있는 수제비집
또한번 알아봐야겠네용^^